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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브걸, 10월 7일 첫 팬 콘서트 개최… 오늘(23일) 티켓 오픈

그룹 브브걸(BBGIRLS)이 데뷔 첫 팬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오는 10월 7일 오후 6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브브걸 첫 번째 팬 콘서트 <원 모어 타임>’(BBGIRLS 1ST FANCON )이 개최되는 가운데, 8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티켓이 오픈된다.‘원 모어 타임’은 브브걸의 첫 번째 팬 콘서트다. 앞서 단체 포스터를 통해 ‘서머퀸’의 자태를 뽐냈던 브브걸은 석양이 비치는 해변과 노을 진 분위기 등을 통해 늦여름의 한때를 표현, 늦여름 축제 현장을 연상시키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이런 가운데, 8일 오후 8시 오픈되는 티켓을 향한 관심 역시 뜨겁다. 이번 팬 콘서트에서는 브브걸의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각양각색 VCR 영상과 코너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에 팬들은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브브걸의 첫 번째 팬 콘서트 ‘원 모어 타임’은 10월 7일 개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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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본마라톤]정동원→권은비·드리핀·제로베이스원, ‘행복한 어린이’ 기원 녹색 물결 한마당

가수 정동원, 권은비, 그룹 드리핀, 제로베이스원의 공연에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 일대가 녹색 물결로 뒤덮였다. 지난 9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에서 열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페스티벌’에서는 마라톤을 전후해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가수 정동원이 이날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공연을 한 데 이어 마란톤 시상식 후 권은비와 드리핀, 제로베이스원이 순차적으로 무대에 오르는 그린리본콘서트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9월로 접어들었지만 아직 한낮의 태양은 여름 못지 않게 뜨거웠다. 가만히 앉아있기만 해도 땀이 흐를 정도의 더위에도 팬들은 아랑곳없이 무대 앞으로 모여들었다.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기 한참 전부터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었지만 팬들의 얼굴에서는 설렘이 엿보였다. 우주총동원(정동원 공식 팬덤명)은 행사 시작 전부터 정동원의 상징색이자 ‘그린리본마라톤’을 대표하는 초록색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무대 앞을 빼곡히 메웠다. 제로즈(제로베이스원 공식 팬덤명)는 하루 전인 8일부터 현장에서 밤을 새우는 등 공연 관람을 위한 열정을 불태우기도 했다.무대 시작 전 일간스포츠와 만난 정동원은 “‘그린리본마라톤페스티벌’이 올해로 17회를 맞았다고 들었다. 그 동안 ‘그린리본마라톤페스티벌’이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했을 거라 생각한다”며 “그러한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후 축하 무대에 오른 정동원은 ‘독백’, ‘누가 울어’를 열창하며 특유의 애절한 감성을 자랑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그린리본콘서트는 ‘워터밤 여신’으로 떠오른 권은비가 포문을 열었다. 권은비는 세 번의 역주행 신화를 쓴 ‘언더워터’를 시작으로 ‘뷰티풀 나잇’, ‘더 플래시’ 무대를 펼쳤다. 올여름 ‘워터밤’을 접수하며 ‘서머퀸’에 등극한 권은비는 청량한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뷰티풀 나잇’ 무대에서는 객석 아래로 내려와 관객과 가깝게 호흡하는 무대 매너를 보여 환호를 이끌어냈다.이어 드리핀이 무대에 올랐다. 드리핀은 ‘프리 패스’에 이어 ‘더 원’, ‘세븐 신스’까지 세 곡의 무대를 꾸미며 관객에게 에너지를 전했다. 드리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에너제틱한 바이브는 더위에 지친 관객도 미소 짓게 했다. 그린리본콘서트의 마지막은 제로베이스원이 장식했다. 제로베이스원은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멤버가 결정되기까지 뜨거운 화제를 모았고 데뷔 앨범은 사전예약이 100만장을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인기가 그린리본마라톤페스티벌이 열린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제로베이스원은 ‘인 블룸’, ‘뉴 키즈 온 더 블록’ 무대를 꾸미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관객들은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제공된 녹색 반다나를 머리에 쓰고 더위를 식히면서 관람을 해 행사장을 녹색 물결로 뒤덮었다. 그린리본마라톤페스티벌의 그린리본은 실종아동의 무사 귀환을 비롯한 아동 문제 근절과 예방 등을 통해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마음을 상징한다. 마라톤과 공연을 통해 이어진 녹색 물결은 참가자들의 마음에 울림을 전했다.제로베이스원은 “의미 있는 행사에 우리가 참여해 이렇게 작게나마 마음을 모을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며 “세상의 모든 어린이가 행복하게 지내기를 우리도 기도하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곡으로 ‘우주먼지’를 선곡한 제로베이스원은 객석 아래로 내려와 관객과 눈을 맞추며 행사의 마지막까지 화려하게 빛냈다.‘그린리본마라톤’은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서울시, 서울경찰청이 후원했다. 안다르가 대회 공식 티셔츠를 협찬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1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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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TV 걸그룹 레이샤, ‘서머퀸’ 노린다! 여름 신곡 ‘서머 나잇’ 발표

팬더TV 소속 걸그룹 레이샤가 특별한 여름 신곡 ‘서머 나잇’(SUMMER NIGHT)을 발표했다.레이샤의 이번 신곡 ‘서머 나잇’은 한 여름밤 해변에서 펼쳐지는 설레는 연인들의 사랑의 하모니를 표현한 곡이다. 여름 바닷속을 다이빙하듯 시원한 브라스 코러스와 레이샤의 노래, 안무가 더해져 뜨거운 더위를 잊게 해준다. 특히 파도의 상큼함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브라스의 울림과 코러스에 중점을 두고 만든 곡이다.‘서머 나잇’은 AOA의 ‘짧은 치마’, ‘심쿵해’, 다빈치의 ‘움직이지마’ 등 걸그룹 히트곡 제조기 이정민 작곡가와 레이샤의 ‘붉은 꽃’의 작곡가이자 영화 ‘컴백홈’, ‘아름다운 유산’ OST 작곡가 채필경의 공동작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팬더TV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날릴 수 있도록 시원한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레이샤의 신곡 ‘서머 나잇’은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를 시작으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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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청량한데 섹시해!…권은비, 작정하고 준비한 ‘더 플래시’

이번에는 정주행을 꿈꾼다.가수 권은비가 지난 2일 첫 번째 싱글 ‘더 플래시’(The Flash)를 발매하고 약 10개월 만에 컴백했다.‘더 플래시’는 뜨거운 여름날의 열기를 잠재워줄 강렬한 사운드와 청량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워터밤’을 통해 ‘신흥 서머퀸’으로 떠오른 권은비의 치명적인 매력이 여과 없이 담겨 있다.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더 플래시’는 신화적 인물인 페르세포네를 모티브로 한 팝 댄스곡이다. 권은비만의 파워풀한 보컬, 과감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는 이목을 사로잡는다.최근 권은비는 ‘워터밤’ 무대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전작 ‘리탈리티’(Lethality)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는 입소문을 타고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기도 했다. ‘더 플래시’에서는 “‘서머 은비’라는 수식어를 새롭게 얻고 싶다”는 그의 바람을 엿볼 수 있다.‘더 플래시’는 여름을 타깃으로 했지만 밝고 청량한 느낌은 아니다. 오히려 권은비 특유의 고혹적이고 성숙한 느낌이 묻어난다. 초반의 강렬한 신스 사운드는 자극적이나 후반으로 갈수록 빨라지는 템포는 반전을 자아낸다.가사는 붉은빛의 석류를 삼킨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빠져들어 난 Even it’s a lie’, ‘번져와 내게 I fall in love’, ‘천천히 물들고 있어 넌’, ‘나의 세상을 다 흔들어 놔’ 등의 가사로 서로에게 빠져드는 감정을 담아냈다.뮤직비디오에는 권은비의 물오른 비주얼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검은색 미니 드레스, 붉은색 드레스 등을 입고 춤을 추는 권은비의 모습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리본을 이용한 퍼포먼스는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음원 차트 정주행을 꿈꾸며 적절한 시기에 어울리는 ‘청량 섹시’ 콘셉트를 입고 돌아온 권은비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래 좋다. 중독된 거 같다”, “비트가 사기다. 심장이 뛴다”, “이번 여름 권은비가 다 가진다. ‘더 플래시’ 안 뜨면 K팝 문제 있다”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솔로 아티스트로서 빛을 보기 시작한 권은비는 솔로 데뷔 2주년을 앞두고 있다. 매 앨범 새로운 것을 접하고 있다는 권은비는 다양한 콘셉트로 계속 성장하며 오래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숨기지 않는다.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권은비는 “많은 사람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무대로 보답하는 권은비가 되겠다. 많은 사랑 부탁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0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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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 접수...권은비, ‘신흥 섹시퀸’의 대세 굳히기 컴백 [종합]

신흥 써머퀸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권은비가 대세 굳히기에 들어간다.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는 권은비의 첫 번째 싱글 ‘더 플래시’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진행은 아나운서 조정식이 맡았다. 현장은 권은비를 보기 위한 취재진으로 가득했다. 최근 한국, 일본에서 진행된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에서 섹시한 매력으로 큰 화제가 된 권은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권은비가 무대 위에 등장하자 카메라 플래시 세례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가요계 핫한 인물임이 증명되는 순간이었다. 권은비 역시 이런 반응에 연신 감사하다고 했다. 그는 “기자님들 앞에 서니 굉장히 떨린다. 무대도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며 “팬들뿐만 아니라 제 주변인들도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하루 하루 감사하며 살고 있다”라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이날 권은비는 자신의 섹시한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다소 파격적인 블루 계열의 의상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번 신보 수록곡 3곡에 대한 자신감도 넘쳤다. 권은비는 이번 음악들에 대해 “이제 본격적으로 휴가 시즌인데 많은 분들이 내 노래를 이곳 저곳에서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권은비는 수록곡 ‘뷰티플 나이트’ 라이브 무대를 밴드 세션과 함께 선보였다. 섹시한 매력은 잠시 내려놓고 담백한 보컬에 집중한 무대를 선사했다.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한밤중 어디론가 떠나는 자유롭고 짜릿한 순간을 표현한 ‘뷰티풀 나이트’는 권은비의 보컬적인 면모를 과시할 수 있는 곡이었다. 특히 ‘뷰티풀 나이트’는 권은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도어’, ‘오프’, ‘하이’ 등 전작들을 통해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그는 또 한 번 자신만의 음악적 감성과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아낌없이 담아냈다. ‘더 플래시’는 뜨거운 여름날의 열기를 잠재워줄 그만의 강렬하고 풍성한 사운드와 청량한 매력까지 모두 느낄 수 있는 서머 시즌 앨범이다.동명의 타이틀곡 ‘더 플래시’는 신화적 인물인 페르세포네를 모티브로 한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권은비만의 과감하고 에너지 넘치는 보컬과 퍼포먼스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했다. 이는 이날 ‘더 플래시’ 라이브 무대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블루 계열 의상의 권은비를 돋보이게 하는 화려한 레드 계열의 배경은 무대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렇듯 권은비는 밴드, 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아티스트였다. 그는 자신에 대해 “올라운더 아티스트”라며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미니 3집 앨범 ‘리탈리티’의 타이틀곡 ‘언더워터’로 두 번의 역주행 기적을 이뤄낸 권은비는 ‘핫 서머퀸’, ‘역주행 아이콘’ 등 독보적인 수식어와 함께 여름 대표 아이콘에 등극했다. 권은비는 이번 신곡들을 통해서도 음원 차트 호성적은 물론, 더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그는 “이전보다 성숙된 음악성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여름 하면 권은비가 생각나는 음악으로 만들고 싶었다”며 “역주행도 좋지만 이번 신곡은 정주행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그러면서 “가수 활동 하면서 배울 게 너무 많은 것 같다. 곧 솔로 데뷔 2주년이 되는 데 많은 무대로 팬들에게 보답하는 권은비가 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권은비의 첫 번째 싱글 ‘더 플래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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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새 이름·새 소속사...브브걸, ‘역주행 신화’ 재도전

그룹 브브걸이 새로운 시작에 첫발을 내디딘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브레이브걸스라는 이름으로 오랜 도전 끝에 스타로 올라섰지만 이제 소속사도, 팀명도 바뀌다. 이들이 ‘차트 역주행’의 영광을 다시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브브걸은 3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 ‘원 모어 타임’을 발매한다. 이번 신보에는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원 모어 타임’과 ‘레모네이드’ 총 2곡이 수록된다. 브브걸은 이번 신곡들을 통해 ‘서머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브브걸 관계자는 “멤버들 각자가 브브걸 기존의 아이덴티티를 지키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세심하게 준비하고 노력했다. 그동안 보여줬던 여름 무드에 트렌디한 팝 사운드가 가미돼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머퀸의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브브걸은 지난 2017년 발매한 ‘롤린’이 4년 만인 2021년 차트 역주행하며 인기를 누렸다. 당시 해체를 앞둘 정도로 어려운 상황을 보내고 있었으나 한 팬의 직캠 영상을 통해 뒤늦게 주목을 받았다. 그야말로 ‘해체를 앞둔 그룹’에서 ‘가장 핫한 그룹’으로 올라서는 꿈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다.브브걸은 ‘롤린’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고 2020년 발매한 ‘운전만해’도 동반 순위 상승하며 여름 음원 차트를 저격했다. 이후 브브걸은 물 들어올 때 노 젓듯 2021년 여름, 신보 ‘썸머 퀸’으로 컴백해 신곡 ‘치맛바람’, ‘풀 파티’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치맛바람’으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이들의 음악은 가요계에서 서서히 자리잡아 가고 있었다.이런 과정을 통해 서머퀸으로 군림한 브브걸의 앞날은 창창해 보였으나 오래가지 못했다. 올해 2월 원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브레이브걸스라는 이름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이와 맞물려 그룹 해체설도 나돌았다. 멤버들의 개인적인 일상이 공개되며 사실상 그룹 해체가 사실로 굳어지는 듯 했다. 특히 멤버 유정은 “멤버들이 어디에서 무얼 하든 지켜봐달라. 그리고 언젠가는 꼭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나기를”이라고 전해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멀리 던졌다. 그러나 이번 컴백을 통해 유정의 바람이 약 6개월 만에 이뤄졌다.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에게 손을 내민 건 워너뮤직코리아였다. 지난 4월 워너뮤직코리아는 멤버 전원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이들의 재결합을 알렸다. 단 팀명 상표권은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유로 팀명을 새로 정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브브걸’이 탄생한 이유다. 팬들 사이에서 ‘브브걸’은 원래 팀명의 약칭으로 많이 불렸던 터라 낯선감 없이 팬들 사이에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소속사, 새로운 팀명을 갖고 선보이는 첫 앨범인 만큼 이번 컴백은 멤버들에게 여느 때보다 중요한 순간이다. 워너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앨범을 통해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룹으로 나아가길 기대하고 있다”며 “음악 외 다양한 방송과 공연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메인보컬 민영을 필두로 브브걸은 보컬 역량이 뛰어난 팀이다. 이들의 음악이 더 주목받고 인정받았던 건 멤버들의 실력이 출중했기 때문이다. 또 오랜 시간 가요계를 버텨오며 꿈을 좇는 이들의 의지는 대중으로 하여금 많은 응원을 받기에 충분했다.신곡명은 ‘원 모어 타임’이다. 말 그대로 ‘다시 한번’이라는 뜻을 내포한다. 역주행 신화처럼 브브걸이 이번 신보를 통해 다시 한번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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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이게 여름 아니면 뭐야”…소유, 보라 손잡고 ‘알로하’

진짜 ‘서머퀸’이 돌아왔다.가수 소유가 지난 26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서머 레시피’(Summer Recipe)를 발매했다.‘서머 레시피’는 뜨거운 여름을 즐기는 소유만의 레시피를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소유의 주특기인 숨소리가 섞인 창법을 바탕으로 한 타이틀곡 ‘알로하’(ALOHA)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5곡이 수곡됐다.‘알로하’는 제목 그대로 반갑게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는 가사와 소유의 보컬이 어우러져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팝 댄스곡이다. 레트로풍의 다이내믹한 신스 사운드가 강한 중독성을 안긴다.특히 ‘알로하’는 씨스타의 여름 감성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러빙 유’(Loving U), ‘아이 스웨어’(I Swear),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등을 제작한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씨스타로 호흡을 맞춘 보라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여기에 씨스타의 안무까지 오마주했다. 씨스타를 떠오르게 하는 여러 요소가 담긴 ‘알로하’는 씨스타의 서머송을 그리워한 사람들에게 더욱 반가울 곡이지 않을까 싶다.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보컬과 ‘알로하’가 반복되는 후렴구는 무더운 여름날 다시 찾아 듣고 싶게 하는 중독성을 자극한다. 여기에 ‘뜨거웠던 한여름 밤 속 짜릿함이 그리웠어 Woo’, ‘무더운 태양 그 아래 너와 나’, ‘따갑게 날 감싸지만 시원하게 푹 빠져들래’ 등의 가사는 여름을 정조준한다.보라의 랩은 씨스타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소유는 앨범 발매 쇼케이스 당시 “처음에 랩은 보라와 함께할 생각이 없었는데 노래를 듣고 나니 ‘보라가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보라도 흔쾌히 피처링해줬다”고 말한 바 있다.뮤직비디오에서는 ‘알로하’를 위한 소유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고 한 소유의 말처럼 건강미가 돋보이는 탄탄한 보디는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제주도에 오래 살아봤지만, 제주도 같지 않았다. 정말 바쁘게 끝에서 끝으로 이동했다”고 했을 정도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한 만큼 다채로운 풍경들도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본인만의 시원한 여름 레시피로 ‘알로하’를 맛있게 꾸몄다고 자신한 소유. 진짜 ‘서머퀸’의 귀환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게 여름이 아니면 뭐냐”, “음색이 좋으니까 노래가 더 산다”, “씨스타의 재림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경험치가 많은 만큼 대중의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 소유의 ‘알로하’가 씨스타 노래만큼이나 대중의 여름을 시원하게 물들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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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오마주해”…‘원조 서머퀸’ 소유의 화려한 귀환 ‘알로하’ [종합]

가수 소유가 ‘원조 서머퀸’의 귀환을 알렸다.소유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서머 레시피’(Summer Recipe) 발매 쇼케이스가 2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소유는 “1년 3개월 만에 서머송으로 돌아왔다. 특히 타이틀곡 ‘알로하’(ALOHA)는 씨스타 멤버 보라가 피처링해줬다.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게 해줄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서머 레시피’는 뜨거운 여름을 즐기는 소유만의 레시피를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소유는 “여름 앨범을 많이 발매해봤기 때문에 모든 여름을 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알로하’는 곡명 그대로 반갑게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는 가사와 소유의 보컬이 어우러져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팝 댄스곡이다.이날 소유가 첫선을 보인 ‘알로하’ 무대는 여름 그 자체였다. 소유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는 현장을 시원하게 물들였다. 무대를 마친 소유는 “시원섭섭한 마음이다. 긴장감도 풀린다”며 미소 지었다.‘알로하’는 옛날 씨스타의 음악을 생각나게 한다. 씨스타 때부터 소유와 호흡을 맞추며 ‘러빙 유’, ‘아이 스웨어’, ‘기브 잇 투 미’ 등을 제작한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보라가 피처링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소유는 “많은 사람이 씨스타를 그리워하는 거 같아 ‘내가 한번 채워 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처음에 랩은 보라와 함께할 생각이 없었는데 노래를 듣고 나니 ‘보라가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안무 역시 (씨스타) 오마주의 느낌이 있다. (씨스타를) 생각하고 만든 노래”라고 말했다.안무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잘 알려진 댄스팀 라치카와 훅이 참여했다. 소유는 “(두 팀이) 결은 비슷했으나 느낌이 달랐다. 훅의 시안에서 후렴의 달려 나가는 안무를, 라치카의 시안에서 댄서들이 도는 안무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여름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 많은 소유는 ‘서머퀸’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이에 소유는 “감사하지만 기분 좋은 부담감이 있다. 모든 계절에 떠올릴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했다.소유는 ‘서머퀸’이라 불리지만 정작 자신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여름은 씨스타가 해체한 뒤 첫 여름이라고 털어놨다. 소유는 “씨스타 해체 후 맞은 첫 여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항상 여름에 활동하다 보니 여름에 뭘 즐겨본 적이 없었다. 여름에 활동을 안 하니까 기분이 이상했다. 그래서 기억에 더 남는 것 같다”고 말했다.다만 씨스타의 재결합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소유는 “사실 멤버들과 만나면 이야기한다. 그러나 나 혼자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보니 스케줄 조율이 어렵다. 서로에게 부담이 되지 않으려 한다”고 했다.이어 “그런데도 ‘미리 말하고 시기를 맞춰서 선물같이 나오면 좋지 않을까’라는 말은 했다. 멤버들은 씨스타를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서머 레시피’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됐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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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컴백’ 브브걸, 신보 타이틀 곡명 공개...‘원 모어 타임’

그룹 브브걸이 다시 한번 여름 접수를 예고했다.브브걸은 24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보 ‘원 모어 타임’ 트랙리스트를 공개,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 곡명 ‘원 모어 타임’을 최초 공개했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원 모어 타임’을 포함해 ‘레모네이드’ 총 2곡이 수록된다.브브걸은 타이틀곡 ‘원 모어 타임’을 통해 다시 한번 서머퀸의 퍼포먼스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더욱 성장한 음악 색깔 역시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원 모어 타임’은 릭 제임스의 ‘기브 잇 투 미 베이비’를 샘플링, 브브걸만의 색깔로 재탄생된다고 해 더욱 기대를 불러 모은다.수록곡 ‘레모네이드’는 타이틀곡 못지않은 브브걸의 4인 4색 보컬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브브걸표 톡 쏘는 ‘레모네이드’가 올여름 리스너들의 귀를 호강시킬 전망이다.시원하고 깊은 바다를 연상시키는 트랙리스트 이미지만으로도 ‘서머퀸’ 브브걸의 화려한 귀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브브걸은 180도 달라진 이미지와 함께 다시 한번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새 팀명으로 첫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인 브브걸의 신보 ‘원 모어 타임’은 8월 3일 오후 6시 발매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24 13:59
연예일반

‘컴백 D-7’ 있지 ‘ 서머퀸’ 타이틀 지키러 돌아온다 [줌인]

그룹 있지가 돌아온다.있지는 오는 31일 새 미니 앨범 ‘킬 마이 다웃’(KILL MY DOUBT)을 발매하고 8개월 만에 컴백한다. ‘킬 마이 다웃’은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깨부수는 단단한 믿음과 용기’라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킬 미 다웃’에는 타이틀곡 ‘케이크’(CAKE)를 비롯해 ‘벳 온 미’(BET ON ME), ‘논 오브 마이 비즈니스’(None of My Business), ‘브래티’(Bratty), ‘사이킥 러버’(Psychic Lover), ‘킬 샷’(Kill Shot)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오랜 기다림 끝에 신보를 들고 대중 앞에 서는 있지. 이들의 컴백이 유독 기대되는 이유는 앞서 ‘아이씨’(ICY), ‘낫 샤이’(Not Shy), ‘스니커즈’(SNEAKERS) 등으로 ‘서머퀸’ 타이틀을 얻었기 때문이다.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자신감, 당당함의 메시지를 전한 있지가 전작을 통해 얻은 ‘서머퀸’ 타이틀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킬 미 다웃’에는 유수의 작가진이 함께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녀시대 태연, 세븐틴, 아이브 등 유명 K팝 아이돌 그룹과 작업한 이스란 작사가를 비롯해 샤이니 온유, 레드벨벳, NCT 127 등 유명 K팝 아이돌 그룹과 협업한 강은정 작사가, 트와이스, 엔믹스 곡을 작업한 작곡팀 당케(danke) 등이 크레딧을 수놓아 명반 탄생을 예감케 한다.여기에 ‘케이크’는 트와이스의 ‘우아하게’(OOH-AHH하게), ‘치어 업’(CHEER UP), ‘TT’, ‘라이키’(LIKEY)를 만든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참여했다. 가요계 ‘서머퀸’으로 자리매김한 있지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첫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특별한 시너지를 발산하며 ‘여름=있지’라는 필승 공식을 이어갈 전망이다.수록곡 ‘벳 온 미’ 뮤직비디오 선공개는 있지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3일 선공개된 ‘벳 온 미’ 뮤직비디오는 방황해도 결국 해답을 찾아내고야 마는 청춘의 모습을 담아 진한 여운을 남겼다.글로벌 믿지(공식 팬덤명)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벳 온 미’ 뮤직비디오는 선공개 당일부터 나흘 연속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올라, 있지 컴백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박송아 대중문화평론가는 “있지는 4세대 걸그룹 중에서 올라운더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모든 면에서 빠짐없이 멤버들의 활약이 돋보였던 있지가 전작을 뛰어넘을 만한 신보를 들고나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유명 작곡가들과 컬래버레이션이 있지의 음악 세계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해 볼 만 하다”고 덧붙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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